호색일대남위에 모양은 라이프로그 연동했더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
호색일대남은 제목부터 원색적인 , 책 내용도 그대로인 소설입니다.
시대는 에도시대, 보수적이었던 사회분위기를 깨버리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하라 사이가쿠의 소설로 그는 이 작품외에도 《이쿠타마만구[生玉萬句]》, 《사이카쿠다이야수우[西鶴大矢數]》, 《호색일대남(好色一代男)》, 《호색일대녀(好色一代女)》등..
재밌는 작품을 많이 쓴 사람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책인데 ,
학교 수업시간에 대충 읽었다가 이번에 다시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습니다.
에도시대에는 파격적인 소설이었겠지만 , 현대에서 보기엔 좀 졸린 경향이 있습니다.
보는 내내 "음란서생"이 자꾸 겹쳐져서 ;; 음란서생의 모토가 혹시 이책이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
그냥 주인공이 아주 어릴때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_-
색을 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내용 곳곳에 작가의 유머나 세상 풍자도 담아서 , 에도시대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읽을 만 합니다.
특히 당시의 기생(게이샤)구조나 풍습등을 자세히 담아놓아서
게이샤의 추억같은 영화는.. 그저 오리엔탈리즘의 표현일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슴다 -_-
꽃같고 정절을 지키는 게이샤라니(..)
일본 고전 중에는 그래도 단편을 엮어 큰 장편을 만드는 식으로 재미있는 편에 속하지요.
단편 하나하나에 기승전결이 있으면서 한 개를 만들어가죠. .. 쉽게 말하면 시트콤식??
이런 방식은 설국에서도 차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틀릴지도-_-)
일본은 이런 방식의 소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히어로 물입니다. 정력왕-_-;?? 아하하하하;;;
추천도는, 일본 문학에 관심이 있다면 별 네개. 관심 없다면 별 한개 반입니다.
그만큼 좀 중반 이후에 질립니다-_-..
이글루스 가든 - 천 권의 책읽기
# by | 2006/06/21 07:51 | 나의즐거움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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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잼있을테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저런식의 좀 과장이 심한 영웅화는 반발심을 유발하긴 하죠.
우리나라 현대 배경으로 하여, '집창촌에 핀 절개녀 이야기'등의 제목을 가진 소설을 만들면 비슷한 모토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