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포비아란 ?


> 어떤 글의 답변삼아 올립니다. 제가 직접 쓴 글은 아니지만 .
이 글을 읽고서 생각이 바뀌시면 좋겠네요.
편견은 깨지라고 있는거지요.편견을 보호할 필요는 별로 느끼지 못합니다만 (..)

 
 
호모포비아 [homophobia]  
동성애나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증.

동성애공포증이라고도 한다. 동성애나 동성애자에 대하여 막연한 두려움과 억압, 그리고 혐오감을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한다. 호모포비아에 사로잡힌 이들은 정확한 정보나 지식 없이 막연히 동성애는 나쁜 것이고 일종의 질병, 전염병, 정신병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생각을 가지고 동성애자를 대한다. 호모포비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동성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실체를 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익숙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심리라고 할 수 있다.

호모포비아는 이성애자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동성애자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영향과 그 동안 받은 교육 등으로 인해 호모포비아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심지어 동성과 지속적인 성관계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모포비아를 가지는 경우도 있다. 동성애자 중에서 필요 이상으로 남성성(남성동성애자인 경우), 여성성(여성동성애자인 경우)에 집착하는 경우나 레즈비언 또는 게이라는 단어에 대해 심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호모포비아일 가능성이 높다.

호모포비아는 흔히 유대인혐오증, 공산주의혐오증과 더불어 20세기 최대의 집단 혐오증으로 지목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극에 달한 나치스의 유대인혐오증 한편에는 동성애혐오증이 예외없이 자리잡고 있었고, 미국의 매카시즘에 의한 공산주의 사냥 때도 동성애자에 대한 억압은 빠지지 않았다.



 

-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길기때문에 , 무겁기 때문에 접겠습니다 .
보셔야 하는 분은 접은 곳까지 모두 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남성 역할 유지와 방어로써의 남성들 사이의 동성애공포증 - 1


                                                                                                 by Gregory K. Lehne


  동성애공포증(Homophobia 호모포비아)이란 동성애에 대한 비이성적인 공포 혹은 참을 수 없음을 지칭한다.  비록 남녀 공히 호모포비아일 수 있지만, 호모포비아는 대부분 남성간의 동성애에 대한 공포와 연관돼 있다.  George Weinberg(1972)와 같은 정신과 의사는, “난 내 환자가 동성애에 대한 선입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건강하다고 생각하지 못한다.”라고 천명한 바 있다. 호모포비아는 “너 호모새끼 아니니?”란 말에 함축된 암시적인 위협과도 같은 것이다.  예를 들면, 왼손잡이와 마찬가지로 동성애자가 더 이상 위협적인 요인이 아니게 된다면 호모포비아도 사라질 것이다.  호모포비아는 의학적으로 인식된 공포증이라기 보다는 성차별, 인종차별에 더 가까운 다양하고도 극단적인 형태로 사회적으로 정형화된 편견이다.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호모포비아는 독립된 특성이나 편견이라는 형태로 드러나는 게 아니라, 보통 융통성 없고 성차별주의자인 개인의 성격이다.  동성애자로 낙인찍히는데 대한 두려움이라는 원동력과 결합하여, 호모포비아는 남성의 성 역할을 유지해주는 잠재적 동기이다.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서 나는 호모포비아가 반드시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나는 먼저, 호모포비아가 동성애에 대한 정확한 인지나 이해를 반영하는지 혹은 비이성적인 공포인지 논의해 보고자 한다.  그 다음 호모포비아에 대한 사회적인 관점과 극도의 동성애공포증을 보이는 사람들의 개인적인 특성을 다룰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성 성 역할을 유지라는 사회적 기능으로써의 호모포비아와 이것이 사회와 개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출처 : http://blog.naver.com/furbear/60012988957

 

 

남성 역할 유지와 방어로써의 남성들 사이의 동성애공포증 - 2


                                                                          by Gregory K. Lehne


▶호모포비아는 비이성적인가?

 

  호모포비아는 남성 동성애에 대한 몰이해와 거짓된 고정관념을 구체화시키기 때문에 비이성적이다.  이러한 신념체계 혹은 선입관들은 호모포비아를 야기한다기 보다는 합리화시키는 기제로 작용한다.  3,000여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1973년 Levitt와 Klassen이 행한 킨제이 조사 연구에서 호모섹슈얼리티에 대해 다음과 같이 광범위하게 믿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성애는 이성에 대한 공포 때문에 나타난다(표집 대상의 56%가 이를 믿고 있음), 동성애자는 반대성처럼 행동한다(69%), 단지 몇몇 특정 직업만이 동성애자에게 적합하며, 동성애자들은 어린이를 괴롭히며(71%), 동성애는 부자연스럽다.

 

  먼저, 동성애자인 남성은 여성을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오해를 상정해 보자.  여성들과의(특히 성적인)관계는 남성다움을 증명하는 근거중의 하나로 간주되기 때문에 여성을 성적 목표물로 취급하지 않는 동성애자 남성은 우리의 남성 본위 문화 속에서 수상쩍고 남성답지 않은 사람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연구 결과 동성애자 남성이 여성을 두려워한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었다.  자신을 동성애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중 약 20%는 결혼했거나 결혼한 적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러한 게이 남성들 중 거의 절반이 아버지였다(Bell과 Weinberg, 1978).  동성애자 남성의 75%가량이 이성과의 키스나 애무를 경험했으며, 약 50%는 이성애자 남성들과 비슷한 빈도와 성공률로 여성과의 성교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Saghir와 Robins, 1973).  이러한 포괄적인 연구에서 약 50%의 동성애자 남성이 여성과 성적인 관계를 포함한 유대관계를 1년 이상 가졌던 적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비록 남성 동성애자들이 이성애 경험에 있어서 완전히 만족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들은 일반적으로 여성이나 이성애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다양한 자극에 대한 페니스의 변화 측정 연구에서 남성 동성애자들은 여성들의 누드 사진(McConaghy, 1967; Freund, Langevin, Gibiri, and Zajac, 1973), 성숙한 여성의 음부나 가슴 사진(Freund, Langevin, and Zajac, 1974), 또는 이성애 성교에 대해 묘사된 글이나 신음 소리(Freund, Langevin, Chamberlayne, Deosoran, and Zajac, 1974)에 대해 중립적인 반응(부정적이 아닌)을 보였다.  이에 비해 이성애자들은 여성 누드사진을 보고 흥분 했지만, 남성 누드 사진이나, 남성 동성애 활동에 대해서는 감소하는 페닐치를 보임으로써, 그들의 호모포비아를 드러냈다(McConaghy, 1967; Turnbull and Brown, 1977).  따라서, 남성 이성애자들이 남성 누드나 남성 동성애에 대해 종종 혐오감을 갖는데 비해서 남성 동성애자들은 여성이나 이성애에 대한 혐오감이 없다는게 명백하다.

 

  남성 동성애자들은 외모나 심리적인 기능에 있어서 여성들과 유사하다라는 또 다른 일반적인 고정관념이 있다.  예를들면, 심리학 전문지인 Psychology Today 독자들중 70%가 “남성 동성애자들은 완전히 남성적이지 않다”는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Travris(1977)가 보고했다.  Freedman(1971)과 Saghir 와 Robins(1973)의 연구에 의하면, 단지 15%의 남성 동성애자들만이 여성스러움을 보일 뿐이다.  여성스러움 자체는 동성애 하위문화속에서도 큰 비난을 받는다.  37%의 미국인들이 “외모로 동성애자임을 알아채기는 쉽다.”라고 믿는데 비해(Levitt and Klassen(1973)), 다른 사람과의 접촉 과정에서 게이로 의심받는 남성 동성애자들은 20%도 되지 않는다고 Weinberg와 Williams(1974)가 밝혔다.

 

  외모는 차치하고서라도, 남성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자들보다 더 양성적이거나 분화되지 않은 성역할을 가짐에도 불구하고(Spence and Helmreich, 1978), 심리학적으로 남성 이성애자들과 비슷한 섹스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 몇몇 연구에서 밝혀졌다(예를 들면, Heilbrun and Thomson, 1977).  심리적 기능에 있어 남성 동성애자들이 여성과 유사하지 않은 것이다.

  Levitt와 Klassen(1973)은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자들에게 적합, 또는 부적합다하고 생각하는 몇몇 직업이 있을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음을 발견했다.  예를 들면, 미술가(83%), 미용사(70%), 꽃꽂이 전문가(86%), 그리고 음악가(84%) 등과 같은 “남자 답지 않은” 직업들은 남성 동성애자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믿고 있었으나, 의사(66%), 공무원(66%), 판사(76%), 교사(76%), 그리고 성직자(75%) 등과 같은 “남성적인” 직업들은 동성애자들에게 부적합한 것으로 보고 있었다.

  1977년의 갤럽 조사에서 동성애자가 의사(44%), 교사(65%), 또는 성직자(54%)가 될 권리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1970년대 이래로 감소함을 밝혀냈다.  동성애에 근접해 있을만한 사람들이 몸담고 있는 이러한 직업들이 권력이나 사회적 영향력의 특성을 갖는다는 점에 주목하라.  그러나 실제 직업의 현장에서 동성애자들이 드러나게 “남성다움”이나 전문 직업인임을 과시하려는 경향을 보인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동성애자”의 직업이라고 고정관념화된 특정 직업을 이성애자들이 회피한다는 점은 사실일지 모르나, 위와 같은 분야에서 동성애자들이 높은 비율을 보인다는 것은 역설적이다.

 

  남성 동성애자들에 대한 많은 연구 결과, 그들은 특히 전문적인 훈련을 요하는 상위 직업 계층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Sahgir and Robins, 1973; Weinberg and Williams, 1974).  남성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자들에 비해 더 상승 이동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게 독일에서 시행된 한 연구에서 밝혀졌다(Dannecker and Reiche, 1974).  대규모 집단의 동성애자들에 대해 조심스럽게 수행된 이 연구에서 남성 동성애자의 가족들의 사회적 계층은 일반적인 인구 분포에 있어서의 그것과 일치하였으나, 남성 동성애자의 사회적 계층은 그들의 가정적 배경으로 예견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의 이동 경향을 고려해 볼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로써 우리는 일터에서 동성애자들이 맞닥뜨리는 편견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일반 대중이 동성애자들에 적합하다고 느끼는 저수준 직업 밖의 분야에서 높은 성취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종 동성애자들이 어린이들을 괴롭힌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로서는 이를 뒷받침할만한 어떠한 과학적 연구도 찾아볼 수 없었다.  성인이 어린 아이와의 섹스를 추구하는 pedophile은 보편적으로 다른 성인들과 어떠한 성적인 연관도 갖지 않으므로 이성애나 동성애에 비추어 고려되어질 수 없었다.  그러한 성향의 많은 사람들이 남자 또는 여자 어린이와 섹스를 한다.  Pedophilia는 드물게 벌어지는 범법 행위다.  법정 기록이나 성경험 조사에 의하면, 청소년이나 성인이 포함된 이성 강간은 동성 강간 보다 훨씬 보편적이다.  동성애자가 어린이를 괴롭힌다는 것(혹은 청소년을 강간한다는 것)에 대한 공포는 심하게 과장된 것이고, 소아성애와 동성애를 혼동하는데서 기인된 것이다.

 

  게이들이 어린이를 건설적으로 양육한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다.  게이 부모들은 그들의 자식을 위해 심리적으로 건강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자식들이 동성애자로 되거나 심리적 장애의 징후를 보이는 경향은 이성애자의 자식들이 보이는 경향 만큼 희박하다(Bell, 1973; Kirkpatrick, Roy, and Smith, 1976).  어린아이와 관련된 게이와 어린이들에 있어 건강한 심리적 발달을 위한 양육 역할 모델로써의 그들의 효과에 관련하여  Dorothy Riddle(1978)이 세밀한 분석을 행했으나, 어린이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대중의 공포를 뒷받침 할만한 증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호모포비아에 관련된 마지막 오해는 바로 동성애자가 “변태적” “부자연스런” 것이라는 생각이다.  Ford와 Beach(1951)의 연구에 따르면 동성애 활동은 동물의 대다수 종족에 있어서 일어난다.  몇몇 돌고래들은 일생에 걸친 일부종사의 동성애 관계를 가진다.  영장류와 개과 동물 집단 내에서 동성애 관계는 보편적이고 권력 설정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  거위와 몇몇 조류 사이의 동성애 짝짓기를 종종 적응성이 있는 것으로 Lorenz(1974)는 결론 지었다.

 

  인간 사회에서의 동성애 활동은 동물 세계에서만큼 보편적이고 “자연스런” 것이었다.  적절한 인류학적 자료가 존재하는 77개의 사회 중 49개의 사회에서 동성애가 허용되었고, 특별한 상황에서는 사실상 강제성을 띠기도 했다(Chulchill, 1967).  대부분의 유럽 사회와 다른 세계 각지에서 동성애 관계는 합법적이다.  미국인 남성 인구의 37%가 청소년기 이후 동성애 경험으로 오르가즘을 느낀 적이 있다고 보고한 Kinsey, Pomeroy, 그리고 Martin(1948)의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과연 호모포비아를 떠받치는 “변태적”“부자연한”이라는 합리화가 설자리가 있을까!

  동성애의 “자연성”에 관한 오늘날의 과학적 사고를 Robert Brannon은 다음과 같이 특징지었다;


광대한 산업국가에서 지구 저편에 멀리 떨어진 가장 작고 간단한 종족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모든 인간 사회에는 어느 정도의 동성애가 존재한다.  역사가 기술되기 시작한 때로 거슬러 올라가면, 지구상 모든 곳에 어느 정도의 동성애가 존재해 왔다.


이들 중 몇몇 사회는 동성애를 기꺼이 수용한 반면, 몇몇 사회는 혹독하게 처벌했다.  그러나 인류가 존재한 모든 곳에 동성애도 존재했기 때문에 모든 사회는 동성애에 대해 안다.


동성애에 관한 가장 근접한 과학적 유추는 아마도 왼손잡이 현상일지 모르지만, 그 기원과 원인은 과학적인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동성애와 마찬가지로 왼손잡이도 기록된 모든 인간 사회에서 소수로 존재한다.  왼손잡이를 부자연스럽다라고 간주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동성애를 부자연스러운 걸로 간주할만한 객관적인 이유는 없다.


  동성애에 관한 이러한 사실들은 흥미로운 딜레마를 제시한다.  백번을 양보해서 동성애에 관한 고정관념이 정확한 사실이라고 할 지언정(나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보이려 애썼지만), 왜 동성애가 그러한 고정관념들에 들어맞지 않은 남성들에게 위협요소가 되어야 하는가?  만약 그러한 고정관념들이 타성성이 없다면, 왜 그리고 어떻게 호모포비아라는 합리화가 유지될 수 있는가?

 

  인종이나 성(sex)과는 달리 개인의 성적인 성향은 매일, 인간들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확실히 알려지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이지 않는 소수인 동성애자들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들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  고정관념들 중 일부를 외부로 드러내는 사람들은 동성애자로 낙인찍히고, 나머지는 이성애자로 추정된다.  이런 식으로 대부분의 동성애자들이 그들의 성적 성향을 감추는 한, 이성애자들은 그들의 고정관념대로 행동하지 않는 동성애자들을 알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호모포비아는 쉽게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

 

  동성애에 대한 고정관념들이 대다수의 동성애자들이 가진 특징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고정관념들이 직접적인 동성애 경험에서 학습된 것들이 아니란 점이 명백하다.  호모포비아는 사회적으로 학습되고 전승된다.  이는 대다수의 동성애자들이 모습을 드러내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동성애자들에 관한 고정관념 발달을 앞장서서 조장시킨다.  동성애에 관한 부당한 고정관념을 경험한 몇몇의 동성애자들 사이에 조차 호모포비아는 존재함은, 호모포비아가 근본적으로 제거되어야 함을 말해준다.  호모포비아가 위협요소로 존재하려면, 동성애에 관한 조합된 고정관념들은 거짓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넌 호모니?”란 비아냥거림이 공공연한 사실이 아니게 되고, 위협 요소가 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furbear/60012989849

 

남성 역할 유지와 방어로써의 남성들 사이의 동성애공포증 - 3


                                                                          by Gregory K. Lehne

 

▶Homophobia와 사회 통념들


  동성애자들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들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가 없고, 따라서 homophobia에 대한 근거도 설 자리를 잃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모포비아는 널리 퍼져있다.  그것은 사회 전체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격 문제다.  Homophobic한 사회의 태도들은 일반적으로 다음의 근거와 관련되어 있다; (1)동성애는 도덕적으로 잘못된 거라는 종교적 신념 (2)동성애를 질병이나 일탈 행위로 보는 과학 이론들 (3)동성애가 사회를 망가뜨릴 것이라는 사회 통념들.


  종교적 금기는 간혹 호모포비아의 원천으로 간주되어 왔다(Symonds, 1896; Churchill, 1967,; Weinberg, 1972; Weinberg와 Williams, 1974).  청교도적 전통의 결과로서의 미국은, 일반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homophobic(그리고 Erotophobic한)한 문명 세계 중 하나로 간주된다.  비록 몇몇의 학자들(Irwin and Thompson, 1972와 같은)이 크리스천, 종교적 신념, 그리고 반동성애적 태도간의 밀접한 관련성을 피력한 바 있지만,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종교는 호모포비아와 무관한 요소는 아닌 듯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과학은 종교를 호모포비아의 정당화에 대한 근거로 뒤바꿔 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동성애가 정신병이라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  1973년 미국 정신과 협회는 공식적인 정신병 목록에서 동성애를 제거했다.  과학적 증거의 결여에도 불굿하고 정신병리학자들 사이에 동성애가 정신병이라는 신념은 아마도 동성애에 대한 일상적인 고정관념의 비현실적인 수용의 결과이며(Fort, Steiner, and Conrad, 1971; Davidson and Wilson, 1973을 보라), 종종 정신병 가능성이 있어 치료법을 찾고 있는 동성애자의 모습을 전체 동성애자에게로 일반화시키는 것은 중요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evitt와 Klassen(1973)에 의하면, 62%의 미국 성인들은 여전히 동성애를 “치료될 수 있는” 정신 질환이라는, 심리학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 개념화를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이트와 같은 특정 심리 이론들은 비록 동성애가 질병은 아니래도, 그렇다고 “정상적”인 것은 아니라고 단정한다.  프로이트는 동성애를 부모-자식 관계라는 상황과 연관된, 억압된 성심리의 형태로 보았다.  Bieber(Bieber et al., 1962)와 같은 심리학자들은 프로이트의 이론을 뒷받침하고 해석하려는 의도의 임상 실습에서 동성애의 사례를 선택적으로 분석했다.  Bieber가 내린 결론은 동성애자를 교차 구분하여 표집한 다른 연구에서는 수용되지 못했다(Saghir and Robins, 1973).


  나아가, 프로이트는 호모포비아와 편집증이 거의 모든 사람에게 존재하는 “잠재적 동성애”와 연관되어 있다고 믿었다.  왜냐하면 그는 사람들은 처음에 양성애자로 태어나 이성애자로 발전해 간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잠재적 동성애에 대한 프로이트의 신념은 우리 문화, 즉 동성애와 이성애 양측 다 수용하고 있다.  정의에 의하면 잠재성은 아무런 행동상의 증거를 내포하지 않는다.  따라서 만일 성적인 활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이든 잠재적 동성애자가 될 수 있다면, 어떤 사람이 동성애자가 아니라는 것을 밝혀내기란 극도로 어렵게 된다.  이리하여 잠재적 동성애자라는 개념은 고정관념이나 동성애적 행동, 동성애를 드러내지 않더라도 누구나 비밀스런 동성애자일 수 있다는 것을 호모포비아들이 받아들이게 하는 주된 수단으로 기여한다.


  동성애가 사회에서 소수에 의해 자행되므로, 동성애를 일탈 행위로 낙인 찍는 경향을 보임으로써 동성애에 대한 사회학적 연구는, 호모포비아들에게 또 다른 통속적인 과학적 정당성을 부여한다.  그러나, 일탈이라는 용어는 “주류가 아닌”이라는 과학적 의미와 상관없는 도덕적 함축을 내포하고 있다(여기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SScarpitti and McFarlane, 1975를 보라).  Simmons(1965)가 일탈로 간주되는 사람들을 밝히려고 행한 미국인의 교차 집단에 대한 설문에서, 가장 흔했던 응답이 동성애(49%)였다.  비록 그것이 널리 퍼진 사고임을 암시할지라도, 악하고 비도덕적이라는 그러한 일탈 방정식은 건전한 사회학 연구 본연의 것은 아니다.


  호모포비아의 또다른 그럴듯한 원천은 동성애가 사회를 망가뜨린다는 생각이다.  Opinion Research Center가 1966년에 시행한 여론 조사에서 67%이상의 사람들이 동성애를 “사회에 해롭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Harris Survey는 미국인 주부 교차 집단을 대상으로 그들이 동성애자들(그리고 다른 집단들이)이 국가에 이익이 되는지 아니면 해를 끼치는지 여부를 물어보았다.  1965년, 동성애자들은 공산주의자, 무신론자를 뒤이어 3순위였고, 남성의 82%, 여성의 58%가 동성애자들이 국가에 최고로 위험한 집단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73년에도 여전히 50%의 응답자들이 동성애자가 국가에 이익 보다는 해를 끼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유사하게, Levitt와 Klassen(1973)도 표집대상 중 49%가 “동성애는 문명의 몰락을 야기할 수 있는 사회 붕괴 현상”이라는 점에 동의함을 밝혀냈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들은 왜 동성애가 특히 남성들 사이에서 사회적 위기로 받아들여지는지를 명백히 밝히지는 못했다.  American Bar Association이 제시한 형법 법전 모델에서 권장된 바대로 성인 동성애자들간의 자발적인 동의 하에서 행해지는 성적인 활동들에 대해 24개의 주의회에서 기소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한 동성애는 캐나다, 영국, 독일, 그리고 프랑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합법적이다.  이와 같이 미국내든 다른 국가에서든 간에 동성애가 사회를 망가뜨린다는 오해에 대한 증거나 공식적인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법개정을 고려하는 주에서는 동성애의 합법화에 반하는 두가지 논쟁이 자주 불거져 나오고 있다.  소방관과 경찰관들 같은 그룹에서는, 만일 동성애가 합법화된다면, 동성애자들이 그들의 동료들을 “성적으로 타락”시킬 것이라 주장해 왔다(Levitt and Klassen(1973)에 의하면, 이는 역시 38%의 미국인들의 신념이기도 하다).  실제로는, 남성 동성애자들은 비자발적인 이성애자 동료들과 성적인 관계를 갖는데 별 관심이 없다.  동성애의 합법화에 반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주장은, 이 합법화로 동성애를 “비호”하거나 아동들을 괴롭힐 물꼬를 터주게 되리란 것이다.  우리는 이미 소아성애와 동성애의 차이점, 그리고 동성애가 아동들을 괴롭히리란 잘못된 고정관념에 대해 논의했다.  성인과 어린이 사이의 성적 행동에 관해서는 어떠한 주에서도 합법화하지 않았으므로 이 문제는 주제와 무관하다.

  동성애자들이 꾐에 빠지거나 일반에서 동성애자로의 전향에 의해 동성애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  Lehne(1978)의 연구에 의하면, 단지 4%의 남성 동성애자들이 유혹에 의해 첫 동성 섹스를 경험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강제에 의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와 비교하여 청소년기 소녀들 중 6%는 이성애 강간에 의한 형태로 첫 성경험을 한 것으로 Sorensen(1973)이 보고한 바 있다.  또한 대부분의 남성 동성애자들은 그들이 첫 동성애 경험을 하기 약 4-5년 전에 이미 자신들의 성 지향을 자각하고 있었던 것으로(그것은 그들의 성적인 환상 등을 통해 드러나기 때문) Lehne의 연구에서 드러났다.  합법적이든 불법이든, 동성애자가 다른 사람들을 부추기거나, 강간하거나, 전향시켜 동성애자로 이끌리란 견해를 뒷받침할만한 실제적 자료는 어디에도 없다.  동성애자들과 다른 성적 지향을 지닌 대다수의 미국인들의 행위 보다 동성애자들의 행위가 덜 도덕적이라거나, 그들의 사회를 위협하고 있다고 믿을 근거는 전혀 없다.

 

http://blog.naver.com/furbear/60013024788

 

 

이정도 근거면 , 근거 없다고 못하시려나..

by 하이디 | 2005/12/14 13:01 | 미녀와마녀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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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흑룡 at 2005/12/14 13:14
접혀 있지 않는것 같아요....
Commented by 하이디 at 2005/12/14 13:16
흑룡:) 수정중에 보신것 같네요 ^-^;
Commented by 박노인 at 2005/12/14 13:31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Commented by zlinx0 at 2005/12/14 13:37
좋은 글입니다. 몰랐던 걸 많이 알게 되었어요:D
다만 제가 토론할 때 항상 막히는 걸 여쭙고 싶군요. 저는 항상 호모포비아를 반대하는 쪽에 서 있는데, '모든 생명체는 자신의 유전자를 본능적으로 보존시(번식)키려고 한다'라는 논리입니다. 즉 이성간의 성교를 통한 종족의 보존(번식)이 자연스러운 것이고, 그것을 역행하는 동성애가 부자연스럽다는 논리죠. 위의 사실은 생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 논리에 반박할수 있을까요?
Commented by 오솔길 at 2005/12/14 14:59
저도 개인적으로 심각한걸 별로 안좋아하고 또 주위에서 동성애자를 본적도 없고, 있다고 해도 내가 별 관심이 없기에, 덧붙이고 싶은 말도 없네요.
걍 읽고만 갑니다. ^^
Commented by jk군 at 2005/12/14 18:39
아아악~~ 어려워욧!!
애초에 별로 싫어하는 녀석들은 아녔으니 대강대강 읽고 패스.
어차피 인생에 한번 볼까나 싶은 사람들이란 느낌이 더 강함
Commented by 타일러 at 2005/12/14 18:47
생물학적으로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은 어찌 설명할지에 대해서 반문해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사람 물론 생물이지만, 개개의 경우에 한해 다양한 예외들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그런 모든 것들을 ' 강제로 말살 ' 하려는건 아주 위험한 시도겠죠.
Commented by 하이디 at 2005/12/15 23:13
박노인:) 감사합니다 ^-^

zlinx0 :) 글쎄요.. 저도 더 생각해 봐야겠네요. 일단 제 생각에는 규칙에는 항상 예외가 있고. 증명되었다고 했더라도 인간 뿐 아니라 다른 생명체에도 일정한 비율로 동성애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_-; 더 많은 책 읽어봐야겠어요 ^-^;

오솔길,jk군:) 읽으실 분들만 읽으시면 됩니다.ㅋㅋ 저도 무거운거 싫어용 ;ㅁ;

타일러:) '강제로 말살' 일방적인 폭행.. 이런건 아주 위험하죠. 무섭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다수인 사회가.
Commented by Nera at 2005/12/17 20:12
헉 할정도로 길군요 :)
그래도 다 읽었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였습니다. 제포스트에 살짝 링크추가하겠습니다.
Commented by Charles at 2005/12/21 06:10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Nera님 블로그를 통해 들어왔습니다. 호모포비아는 평소 관심이 있던 문제라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모르고 있던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구요. (가슴아픈 일이라면 주로 지금처럼 다른 사람과 인터넷으로 싸울 때 이런 귀한 지식을 쓰게 된다는 것일까요.)
Commented by 하이디 at 2005/12/23 17:05
Nera :) 뒤늦게 봤네요 ^-^ 네라님 글도 잘 읽었습니다.

Charles :) 덕분에 이날 블로그 방문자가 900명이었답니다. 푸하하..
정말이지.. 그렇지만 트랙백은 안읽는다는 그분의 신념덕분에
혼잣말같은 포스팅이 되어버렸습니다 :)
Commented by -K at 2007/02/22 21:13
매우 좋은 자료라서 가지고 갑니다 ^^
Commented by Robert at 2007/04/06 01:16
nice
Commented by Naomi at 2007/04/06 01:42
hello
Commented by Naomi at 2007/04/06 01:52
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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